“따오기의 섬”은 야생새들의 낙원

일본해에 떠 있는 사도는 철새들의 중계지. 해류의 영향으로 본토보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후인 점, 풍부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점에서 새들에게 있어 머물기 좋은 섬인 듯 합니다. 지금까지 약 360종의 새가 관찰되었으며, 약 50종의 텃새 이외에도 1년 중 다양한 새가 휴식이나 번식을 목적으로 건너오고 있습니다.

논은 새들의 사교장

섬 한 가운데에 펼쳐진 쿠니나카 평야(国中平野)에는 따오기나 해오라기를 비롯한 철새 등이 먹이를 구하러 날아옵니다. 섬 한 가운데에 펼쳐진 쿠니나카 평야(国中平野)에는 따오기나 해오라기를 비롯한 철새 등이 먹이를 구하러 그 덕분에 논에는 1년 내내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게 되어, 야생새들에게 있어서도 좋은 환경이 되었습니다. 평야 주변에는 흰꼬리수리나 매가 호시탐탐 사냥감을 노리는 모습도 목격되고 있습니다.

따오기를 만나고 싶으면 해오라기를 찾아 봅시다.

논 앞에서 하얀 새를 반견하고 “아, 따오기인가”하고 들떠서 보면 “뭐야, 해오라기잖아”하고 실망하는 일은 사도 사람이라면 자주 하는 경험입니다. 이름으로도 조금 손해?를 보고 있는 해오라기입니다만, 유머러스한 풍채나 서늘한 눈가 등 제법 애교가 있는 새입니다. 서식환경이나 행동범위사 비슷한 따오기와 해오라기는 논에서 먹이를 찾거나 논두렁에서 잠시 쉬거나 하며, 함께 행동하는 것도 가끔 목격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해오라기가 많이 출몰하는 곳은 따오기도 찾아가는 장소인 것입니다. 겁이 많은 따오기에 비하여 해오라기는 인간에게 비교적 가까이까지 다가오기 때문에 이것으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새와의 만남은 일생의 한번 뿐인 인연

봄과 가을은 섬에 철새가 많이 날아옵니다. 사도 북단의 하지키자키(弾﨑) 주변은 철새의 서식지로 유명합니다. 특히 봄에는 북쪽에서 날아오는 철새가 이따금씩 휴식과 먹이를 찾아 들릅니다. 또한 니이보(新穂) 댐 주변도 새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지방의 애호가들에 의한 탐조회가 개최되기도 합니다.
산과 바다 옆에 취락이 산재해 있는 사도는 민가 근처에 진귀한 새가 있는 것도 심심치 않게 발견됩니다. 지역 분들께 말을 걸면 지역을 야생새가 나타나는 지점이나 목셕정보를 알려 줄 지도 몰라요.
버드 워칭(Birds Watching)은 운이나 타이밍에 크케 좌우됩니다. 그렇기 때문이야 말로 만났을 때의 기쁨은 각별할 것입니다.
사도에는 고유아종인 사도 어치 등의 귀중한 텃새도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야생의 따오기를 보고싶다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방조나 야생 상태에서의 탄생 덕분에 최근에는 평야부에서 따오기를 볼 기회가 늘었습니다. 그렇지만 반드시 만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못 만났네. 그런 분들은 꼭 [따오기와의 만남 플라자]를 찾아와 주십시오. 눈 앞에서 따오기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따오기의 섬의 야생새] 일본 야생새의 모임 사도지부
사진제공: 일본 야생새의 모임 사도지부, 이토 요시유키